이번 프로그램은 총 150억원 규모(전용 R&D 100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사 내외를 선정ㆍ지원하게 되며, 진출전략 수립, 브랜드ㆍ디자인 마케팅, 종합 법률컨설팅,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담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사업은 제13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국 내수시장 진출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한ㆍ중 FTA 체결 등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과 규모를 대폭 확충(60억원→150억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자격은 연간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으로,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해외마케팅(50억원)과 중국시장 전용 기술개발(100억원)로 나뉘며, 해외마케팅과 전용 R&D는 각각 별도의 신청ㆍ접수 및 선정절차로 진행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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