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와 공동으로 1차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에이텍, MDS테크놀로지(주) 등 전국의 우수 벤처기업 225개사(수도권 145개, 비수도권 80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총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1차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www.v-job.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과 함께 이력서를 등록한 후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력서에 대한 지원기업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4박5일간의 별도 ‘신입사원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중기청은 이번 1차 채용 사업성과를 보며 온라인 채용광고, 지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전문 채용매니저를 활용한 기업 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총 5차례의 공동채용을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들의 벤처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 우수인재 공동채용에 관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02-6331-7041),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070-8853-7751)로 문의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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