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음주 습관 차이 |
남녀 음주 습관 차이
남녀의 음주 습관에 대한 연구가 발표 돼 화제다.
최근 영국 인터넷의학저널 BMC메디신에 실린 최신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15~25세까지 음주량을 급격히 늘려, 25세가 되면 정점을 찍는다. 반면 여성의 음주량은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많아지다가 40~45세 때 정점에 도달했다.
청소년기와 20대 여성은 일주일에 한번 또는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경우가 많았고, 중년 남성은 매일 음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대한보건협회 조사에 따르면 1회 폭음(7잔 이상)을 하는 남성의 비만 가능성은 월 1회 미만 음주자의 1.6배, 매일 폭음하는 사람은 2.11배로 폭음 빈도에 따라 비만율이 증가했다.
주 1회 폭음을 하는 여성의 비만 가능성은 월 1회 미만 음주자보다 1.42배 높았으며 거의 매일 폭음을 하는 여성의 비만 가능성은 1.11배로 되레 낮았다. /그래픽=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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