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센터 이주여성 '모성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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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센터 이주여성 '모성 건강교실'

  • 승인 2015-03-24 14:24
  • 신문게재 2015-03-25 11면
  •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벡)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벡)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당진보건소 모자보건팀과 연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모성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성 건강교실은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아기를 위한 준비된 엄마로서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분만과 피임, 신생아 간호와 모유 수유, 산후조리 등에 임신 출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 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라 벌써부터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그 중 황민지씨(몽골), 다이몬 카요코씨(일본)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미래의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들이 살기좋은 당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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