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 건강교실은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아기를 위한 준비된 엄마로서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분만과 피임, 신생아 간호와 모유 수유, 산후조리 등에 임신 출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 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라 벌써부터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그 중 황민지씨(몽골), 다이몬 카요코씨(일본)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미래의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들이 살기좋은 당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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