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에 걸쳐 올해 1만5000세대에 달하는 공공분양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충청지역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5월 대전 관저5지구 A2블록 60㎡ 이하 613세대와 60~85㎡ 206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종시에서는 LH가 오는 11월 3-3생활권 M6블록 60㎡ 이하 1174세대와 60~85㎡ 348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또 공공임대와 동일하게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이나 실제 입주자 모집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서비스(www.apt2you.com)'에서 가능하다.
LH의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도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자 모집 신청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가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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