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20만원이던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2600원 오른 20만26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초급여액 인상은 실질적인 중증장애인 소득 보장을 위해 기초급여액에 매년 물가상승률을 처음으로 반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 수급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중증장애인들도 빠짐없이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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