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목련꽃은 활짝 피는데… 전국 꽃샘추위 기승

▲ 22일 부산시 동래구 충렬사에 있는 연못 주위에 목련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2도, 청주 0도, 대구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6도 등으로 곳곳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0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대구 13도, 광주 11도, 전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0도 등이다.

내일 아침에도 해안과 일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부터는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혜영 기자

-----------------------------------------------------------------------------------
*기회가 왔을때 잡을 준비가 되어있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다. -벤자민 디즈레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