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매화 나무 옆을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
수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10㎜, 충청남북도와 경북북부는 10∼30㎜다.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대구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20도, 백령 11도, 제주 20도 등이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져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칠 전망이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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