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티즌 U-10이 제6회 상주컵 및 제 20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 |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클럽과 축구교실을 대표하는 U-15세 8팀, U-12세 16팀, U-10세 16팀, U-8세 12팀이 참가했다.
시티즌 U-10은 경수 유소년과의 8강전과 경희아이FC와의 4강전에서 각각 3-1로 이긴데 이어 결승전에서 남양HJ를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단체상과 최우수선수상(오정주)을 수상하는 기쁨도 더해졌다.
대전시티즌 U-10세 김인호 감독은 “연습 때부터 실전경기에 임하는 것처럼 훈련해 왔다”며 “선수들이 실전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면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대전시티즌 U-10세는 앞서 지난 1일 '제9회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 2014년 무려 5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소년 강팀으로 등극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