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수산업경영인은 보령시 33명, 서산시 2명, 논산시 1명, 당진시 9명, 부여군 1명, 서천군 20명, 홍성군 1명, 예산군 1명, 태안군 39명 등이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양식어업 22명, 수산가공업 2명 등이다.
이번에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어업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1억원 한도 내에서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및 연 2%의 저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지원 규모는 이달 중 해양수산부의 도 자금배정 금액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며 “만일 예산배정이 부족할 경우 미지원자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어업인후계자 1102명, 전업ㆍ선도우수경영인 371명 등 수산업경영인 1473명을 육성하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