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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중도입국 청소년 '레인보우 스쿨'로 오세요

한국어·특기적성 교육 등 실시

승인 2015-03-17 14:38
신문게재 2015-03-18 11면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탈북청소년·중도입국청소년들의 초기적응을 돕기위한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한다.

센터는 최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이 위탁 공모한 레인보우스쿨사업에 선정돼 탈북청소년ㆍ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생활교육, 기초영어, 특기적성교육을 7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한국에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9~24세의 탈북청소년ㆍ중도입국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한국어, 한국생활 교육 및 특기적성, 사회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및 진로 상담 등이다.

2014년 교육통계 다문화가정 학생현황을 보면 취학 중도입국자녀가 5602명이고,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중도입국 자녀까지 합치면 약 2만명 정도가 된다.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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