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푸른농장의 비닐하우스에서는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미선나무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미선나무는 3월 말∼4월 초 꽃을 피운 뒤 9월께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미선(美扇)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연합뉴스 |
월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전날보다 올라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9도 ▲부산 18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예년 같은 시기보다도 3.5도 가량 높은 것이다.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또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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