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두 차례의 민자 유치 실패에 따라 실현할 수 있는 사업부터 점진·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으로 수정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00억 원(국비 500억, 시비 500억, 민자 1000억)을 투자해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투자해 기반시설 정비를 시작으로, 2018년 6월까지 대화동 주민센터 부근 시유지에 행복주택 120호를 건립하고 서구 평송 3가와 구만리를 잇는 진입도로 건설, 구만리 자연 녹지지역(9만 9000㎡)의 계획적 개발, 지구 내 복합용지 도입을 통한 자력개발로 산업단지 재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