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3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물포럼'이 우리나라 대구·경북지역 개최(4월 12~17일)를 기념한 것으로, 일반적인 우표모양과 달리 물방울 모양의 스티커 우표와 물병형태의 전지모양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물을 다음 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줘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승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1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기념하는 우표 발행이 물 부족, 수질오염, 홍수피해 등 전 세계 물 문제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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