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지역 연합 봉사단은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 여성과 가족으로 구성된 10개 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한화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설날 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해 고국을 떠나 낯선 타향에서 맞는 명절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고국의 명절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해 선보였으며 관객들이 직접 맛을 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베트남 출신의 '레티히엔'팀이 선보인 '소아깍'이 대상을 차지해 400만 원의 모국 방문 상품권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데위암그래니'팀이 장려상은 몽골 출신의 '철멍'팀이 차지해 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모국 방문 상품권을 받았다.
천안=장혜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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