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6일 강원 춘천시 동면의 호반육묘장 직원들이 출하를 앞둔 오이 모종을 손질하며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연합뉴스 |
월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충청권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강릉 13도, 청주 8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9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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