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지난 7일 유성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시민과의 아침동행'에서, “IB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미래 노벨상 배출의 원동력이 되고 세계 유수의 석학들이 모이는 조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300여 명이 참석한 아침동행에 함께한 IBS 소속 외국인 박사를 소개하며 IBS와 구성원들이 대전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중구 지역에 혁신센터를 만들어 시민과 과학특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식사 후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거론된 층간 소음에 대해, 권 시장은 “대전의 62%가 넘는 많은 시민이 아파트에서 공동체 문화생활을 하고 있다”며 “과거 소유자의 자율관리에서 탈피, 공적개념을 도입해 아파트 시설과 청소 등에 대한 자문과 교육, 홍보 등 필요사항을 지원하는 전문지원단을 최근에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