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은 경칩 포근… "개구리가 깨어날만 하네"

승인 2015-03-06 10:32

서혜영 기자

▲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계곡에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7일)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기사엉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맑고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경남 동해안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평년보다 낮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오후부터는 평년보다 포근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수원 10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울산 10도 ▲광주 12도▲여수 9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겠다. 주말엔 날씨가 더욱 풀려 10도 안팎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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