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는 광역방제기와 농·축협 차량, 군 제독차량 등을 총동원해 홍성과 천안 지역 발생지와 가축 사육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60개 거점 및 통제초소 소독 활동을 강화했으며, 가축·사료 운송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도 시행 중이다.
도는 양성축 발생 시 신속 살처분 및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임상증상축 확인·색출을 통한 선제적 살처분 등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출하축 항체 형성률 확인 검사를 위해 도내 8개 도축장에서 축종 및 농가별 '방어력 확보 상황 확인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예방접종 미실시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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