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매출UP, 고용UP, 기업가치UP을 위해 지난 해까지 372억원을 투입해 지원기업 매출증대 2509억원, 신규고용 834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기업 성장별 연계지원을 위해 기존사업을 리뉴얼해 추진하며, 성과창출 및 지속관리로 '생존'이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춘 지원사업으로 개편한다.
우선, '창업지원 기반조성사업(17억원)'을 통해 1년 미만 기업에서 5년 미만 기업까지 25개사를 선정해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화종합지원사업(19억원)'은 30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제품 브랜드 확장지원, 해외 규격인증지원 등 제품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업화 기반을 조성한 후 '시장창조지원사업(10억원)'30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판로 및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단(창업 ☎930-2933, 사업화 ☎930-2935, 시장창조 ☎930-2946)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이 사업은 창업에서 시장진출까지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의 니즈를 확인하고 반영하여 차별화된 기업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