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출범식이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위원들이 시정발전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화려한 행사보다는 시민행복위원 중심의 창립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은 “대전시민행복위원회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한 의사결정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각계 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섬세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대전시민행복위원회를 다양한 사회갈등을 시민합의로 풀어내는 대전시의 핵심기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500여명의 위원들을 공개모집했으며, 공정한 위원선정을 위한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91명의 위원을 최종 선발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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