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꽃샘추위 기승… 따뜻한 봄은 언제쯤?

승인 2015-03-04 09:53

서혜영 기자

▲ 꽃샘추위에 강풍까지 몰아쳐 기온이 영하 4도 아래로 떨어진 4일 오전 추위에 대비해 방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서울 미근동 미동초등학교로 등교하고 있다.

수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부산 -1도 ▲대구 -3도 ▲광주 -2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부산 8도 ▲대구 6도 ▲광주 4도 등으로 종일 추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꽃샘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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