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컵 네추럴코리아 챔피언십' 아마추어 골프대회 대전 1차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설원기(오른쪽)씨가 트로피를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한류골프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
이날 160여명의 지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페리오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1차 예선전에서 설원기씨는 네트스코어 56.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설씨를 비롯해 행운권 추첨자를 포함한 2명이 최종 본선에 일찌감치 진출했으며, 구강수(50)씨 등 26명은 본선 1,2차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선 오는 10월까지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160명을 가려 11월 중순께 최종 본선대회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총상금 1억5000만원 규모로, 1위와 20위(행운상품)에 3400만원 상당의 폴크스바겐 골프 차량을 주는 등 19위까지 순위별로 상금을 준다.
박승대 디엔에이 코리아 이사장은 “아마추어대회로는 최초의 세계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내실있게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대스폰서인 네츄럴코리아 박을룡 회장은 “아마추어 대회로는 가장 큰 대회를 스폰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남 1차 예선전은 오는 24일 에딘버러CC에서 열린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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