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3일 이재희 사장을 비롯한 경영 및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동반성장 추진계획 보고회를 하고 핵연료 부품 제조용 원자재 사급제도 확대, 협력사와 생산계획 공유, 6개월 전 주문서 발주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한전원자력연료는 동반성장지원기동반을 설치, 구매나 자재, 품질기술 등 5개 분야의 중소기업 업무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7일 이내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급금 지급한도도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재희 사장은 “협력사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품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중소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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