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시공실적증명 발급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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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시공실적증명 발급시스템 구축

16일부터 본격 서비스

  • 승인 2015-03-03 18:11
  • 신문게재 2015-03-04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최저가낙찰제 대안으로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공실적증명 발급시스템(http://pcert.cak.or.kr)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종심제의 공사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이번 시공실적증명 시스템을 오는 13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16일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공실적발급시스템은 종합심사제에 활용되는 시공실적과 공종그룹매출실적에 대한 증명발급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종그룹매출실적은 공사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교통, 수자원, 주거, 비주거 등의 공종그룹별 실적을 말한다.

시공실적발급시스템에 한번 등록된 실적은 발주자가 폐업하거나 해산 및 증명서 분실이 되더라도 언제든지 발급 및 확인이 가능해 업체별 실적데이터베이스를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등록비는 없으며 발급비는 연말까지는 무료”라며 “더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려면 정보관리실(02-3485-8333)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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