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등 네 기관 건설교통관련 과장 등 관계자 18명은 3일 내포신도시 도 개발공사 사옥 회의실에서 '제1차 내포신도시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은 내포신도시의 개발 방향인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 교통, 쓰레기 처리,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업무영역을 정리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해빙기를 맞아 신도시 내 하천, 노변 및 공원에 방치된 쓰레기 제거를 위해 매주 금요일 기관별 분담구역을 정해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쓰레기 반출·처리체계 정비, 주민 참여방안 논의, 쓰레기 방치·불법투기 예방활동 전개 및 하천·저류지 수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조속히 시행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외에도 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시설물 인수·인계, 신도시 하수도 사용료 부과 개시, 건축 공사장 현장관리, 불법 광고물 관리 및 아파트 하자보수 관련 사항도 논의됐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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