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고위직 인사가 영남 지역에 심각하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충청과 호남은 소외됐다는 얘기다. 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근혜정부 특정지역편중인사실태조사TF'(단장 민병두)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의전서열 10위까지 11명 중 8명이 영남권 출신이며, 의전서열 33위까지 확대해보더라도 34명 중 15명(44.1%)이 영남권 출신이다. /그래픽=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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