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이 지난달 27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대전생활체육회 제공] |
국민체력 10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운동처방 및 상시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체력상태를 측정·평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로 올해 12월 18일까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3층에서 운영된다.
센터에선 체지방률과 신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신체조성, 청소년ㆍ성인들을 위한 건강관련체력(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및 운동관련체력(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노인들을 위한 체력측정(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보행 및 동적평형성, 협응력)을 한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한 시민들은 본인의 체력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온라인 운동 영상을 제공받고, 저체력자 및 과체중자 등은 8주 동안 주 3회 이상의 체력증진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국민체력 100홈페이지 (http://nfa.sports.re.kr/re.kr)에서 인터넷 예약하거나, 전화예약(☎485-7330) 또는 직접 센터 방문하면 된다.
시생활체육회 정영호 사무처장은 “앞으로 100세 시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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