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소회 “충청역사 새롭게 쓰여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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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회 “충청역사 새롭게 쓰여지길”

박수현 의원 후원 2월 간담회…총리발탁 등 활약 기대감 고조

  • 승인 2015-03-01 17:06
  • 신문게재 2015-03-02 3면
  • 황명수 기자황명수 기자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ㆍ공주)은 지난달 27일 서울 프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백소회 2월 조찬 간담회'에서 “충청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졌구나, 발뒤꿈치라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존심을 지켜주신 선배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큰 절로 새배를 했다.

임덕규 백소회 총무는 설을 맞이해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새해 인사 메시지를 백소회원께 전했다며 인사한 뒤 JP 부인 박영옥 여사 별세에 대해 묵념을 제안했다.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충청의 뿌리와 같은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완구 총리께서 새해 인사와 함께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KTX와 도로포장 등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관심을 여기 계신 뿌리와 같은 선배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신임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은 “강창희 의장을 시작으로 총리까지, 충청의 전성시대가 오고 있다”며 “사무총장 취임은 충청인이기 때문과 선배님들 덕이다”라고 했다.

신경석 전 의원은 “충청도 충신이라는 것에 대해 행복하다. 정일권ㆍ 김영삼ㆍ이회창 시절에 비서실장을 했다. 그러나 이젠 본인이 충청인으로는 처음으로 헌정회 회장에 출마를 했다. 관심을 바란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헌정회 선거는 오는 24일 롯데호텔에서 신경식 전 의원과 2파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혜훈 유관순 기념 사업회장은 “새롭게 취임해서 유관순 열사의 역사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 질 때까지 손톱과 손가락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백소회는 오제세 의원, 김화중 전 복지부장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3월 백소회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후원 예정이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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