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전11시께 청주 모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A학생이 보은읍에 위치한 집라인 놀이시설을 타다가 25m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추락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집라인 놀이시설은 줄에 도로레를 걸고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쭉 타고 내려오는 시설이다.
이 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주최한 수련대회를 왔다가 놀이시설을 타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학생이 출발하자 마자 추락한 것으로 보아, 안전요원이 실수로 안전고리를 걸지않고 출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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