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맞춤형 기업경영 건강진단 신청·접수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기업건강진단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하는 건강진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대전본부와 함께 하는 중소기업 건강관리사업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상의 경영위기를 예방하고,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은 일반 건강관리, 경영개선 건강관리, 구조개선 건강관리로 구분해 실시한다.

일반 건강관리는 기업진단을 필요로 하는 일반 중소기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영개선 건강관리는 정책금융기관(중진공, 신·기보)의 기존 관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정체 등으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사전적·예방적 경영개선을 통한 기업부실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구조개선 건강관리는 은행권의 기업신용위험 평가결과 B~D등급으로 분류된 중소기업 중 주채권은행의 추천 후 관할 소재지 진단기관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영개선 및 구조개선 건강관리는 수시로 기업 소재지 해당 진단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