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청 레슬링 지도자 및 선수들이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제2차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체육회 제공] |
정은선은 지난달 25~28일 강원도 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제2차 선발대회'에 출전, 69kg급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은선은 준결승전에서 충남도청의 서희정을 4-1로 제압하여 결승전에 올라 광주남구청의 김혜빈을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5-4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정은선은 오는 5월과 9월에 각각 카타르 및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유성구청 레슬링팀은 이번대회에서 53kg급 오현영, 63kg급 정현선, 75kg급 강한빛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1, 동3를 획득해 올해 강원전국체전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유성구청 레슬링팀 유배희감독은 “정은선은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통해 기량이 급성장해 올해 전국체전과 2016년 31회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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