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는 올해 최초로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지형, 품목특화형, 상생형, 기타 일반형 4가지 유형 총 25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에게 장터 설치비용과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운영이 간편한 이동식 장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차량 및 내부시설 구입비도 지원한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35개소를 선정해 직매장 설치에 필요한 시설, 장비, 내부 인테리어 비용과 농가조직화 교육, 개장 이후의 홍보마케팅까지 일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사업 중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9일까지, 직매장은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aT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가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데 이어 착한소비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직거래가 소비자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우수사업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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