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구에 따르면 대성동 2구역(대성동 47-12·조감도)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공동주택(아파트) 건설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분양을 100% 완료했으며, 현재는 골조공사가 본격 진행 중이다.
대신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지장물 철거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아파트 건설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판암도시개발사업(판암지구 1, 2단지)은 지난해 7월 ㈜삼정기업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고, 현재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접수한 상태로 다음 달 중에는 처리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주택재개발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구가 지난해부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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