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7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버드맨. |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려 지구촌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버드맨’이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 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국내에선 내달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929년 1회를 시작으로 벌써 87회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데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13년 후면 무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게 됩니다.
‘아카데미 작품상’은 매년 최고의 영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수상작을 두고 ‘상업적이다, 편파적이다’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그 영예와 위력은 상당합니다. 한때 ‘아카데미 수상작’이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흥행과 직결 되기도 했었으니까요.
이쯤되면 8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들의 수상작들이 궁금해집니다. 여러분은 이중에서 몇편이나 보셨는지요./서혜영 기자
▲ 제 3회 1931년 ‘서부 전선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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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1930년 ‘브로드웨이 멜로디‘
제 3회 1931년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제 4회 1932년 ‘시마론’
제 5회 1933년 ‘그랜드 호텔’
제 6회 1934년 ‘캐벌케이드’
제 7회 1935년 ‘어느날 밤에 생긴 일’
제 8회 1936년 ‘바운티호의 반란’
제 9회 1937년 ‘위대한 지그펠트’
제 10회 1938년 ‘에밀 졸라의 생애’
▲ 제 12회 1940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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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1940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 13회 1941년 ‘레베카’
제 14회 1942년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제 15회 1943년 ‘미니버 부인’
제 16회 1944년 ‘카사블랑카’
제 17회 1945년 ‘나의 길을 가련다’
제 18회 1946년 ‘잃어버린 주말’
제 19회 1947년 ‘우리생애 최고의 해’
제 20회 1948년 ‘신사협정’
▲ 제 30회 1958년 ‘콰이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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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1950년 ‘모두가 왕의 부하들’
제 23회 1951년 ‘이브의 모든것’
제 24회 1952년 ‘파리의 미국인’
제 25회 1953년 ‘지상최대의 쇼’
제 26회 1954년 ‘지상에서 영원으로’
제 27회 1955년 ‘워터프론트’
제 28회 1956년 ‘마티’
제 29회 1957년 ‘80일간의 세계일주’
제 30회 1958년 ‘콰이강의 다리’
▲ 제 38회 1966년 ‘사운드 오브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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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회 1960년 ‘벤허’
제 33회 1961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제 34회 1962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제 35회 1963년 ‘아라비아의 로렌스’
제 36회 1964년 ‘톰 존스’
제 37회 1965년 ‘마이 페어 레이디’
제 38회 1966년 ‘사운드 오브 뮤직’
제 39회 1967년 ‘사계절의 사나이’
제 40회 1968년 ‘밤의 열기 속으로’
▲ 제 47회 1975년 ‘대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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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회 1970년 ‘미드나잇 카우보이’
제 43회 1971년 ‘패튼 대전차 군단’
제 44회 1972년 ‘프렌치 커넥션’
제 45회 1973년 ‘대부’
제 46회 1974년 ‘스팅’
제 47회 1975년 ‘대부2’
제 48회 1976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제 49회 1977년 ‘록키’
제 50회 1978년 ‘애니홀’
▲ 제 60회 1988년 ‘마지막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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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2회 1980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제 53회 1981년 ‘보통 사람들’
제 54회 1982년 ‘불의 전차’
제 55회 1983년 ‘간디’
제 56회 1984년 ‘애정의 조건’
제 57회 1985년 ‘아마데우스’
제 58회 1986년 ‘아웃 오브 아프리카’
제 59회 1987년 ‘플래툰’
제 60회 1988년 ‘마지막 황제’
▲ 제 70회 1998년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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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회 1990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제 63회 1991년 ‘늑대와 춤을’
제 64회 1992년 ‘양들의 침묵’
제 65회 1993년 ‘용서받지 못한 자’
제 66회 1994년 ‘쉰들러 리스트’
제 67회 1995년 ‘포레스트 검프’
제 68회 1996년 ‘브레이브 하트’
제 69회 1997년 ‘잉글리쉬 페이션트’
제 70회 1998년 ‘타이타닉’
▲ 제 76회 2004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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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회 2000년 ‘아메리칸 뷰티’
제 73회 2001년 ‘글래디에이터’
제 74회 2002년 ‘뷰티풀 마인드’
제 75회 2003년 ‘시카고’
제 76회 2004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제 77회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
제 78회 2006년 ‘크래쉬’
제 79회 2007년 ’디파티드’
제 80회 2008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제 86회 2014년 ‘노예 12년’ |
제 82회 2010년 ‘허트 로커’
제 83회 2011년 ‘킹스 스피치’
제 84회 2012년 ‘아티스트’
제 85회 2013년 ‘아르고’
제 86회 2014년 ‘노예 12년’
제 87회 2015년 '버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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