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영하권 쌀쌀… 전국 뿌연 황사 "언제까지?"

승인 2015-02-23 10:03

서혜영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뒤 맞는 첫 평일인 23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연합

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서울,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황사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내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떨어져 출근길도 다소 추웠다. 아침 온도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0도 안팎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낮에는 기온이 올라 서울 5도, 대전, 청주, 강릉 광주, 전주 등이 7도에서 9도, 대구와 부산이 각각 10도에서 11도로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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