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
공약사업중의 핵심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1읍 10개면이 연계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따른 시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또 군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라도 행정기관을 방문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군수실 문을 활짝 열어 두었다.
올해 영동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시책은 크게 5가지다.
첫째, 활기찬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
지역발전과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600여 공직자 모두가 중앙부처를 발로 뛰며 발빠른 선제행정을 펼친 결과 영동웰니스단지 조성사업비,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비 등의 대규모 현안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 내 군계획도로 5곳과 군도·농어촌도로 20곳의 기간도로망시설 확충으로 읍면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읍 소재지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맞춤형 복지영동을 건설할 것이다.
고령화 시대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안정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경로당 공동생활 확대 운영,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 이동목욕차량·이동빨래차량 운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능력개발사업 지원으로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했으며,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원,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으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영동군민장학회의 장학기금을 120억원 까지 조성하겠다.
셋째, 명품 관광농업 육성으로 복지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전국 최대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동군 포도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해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 와인연구소 설립, 송호 와인테마마을 조성 등 와인 명품화를 위한 체험관광 기반시설 육성에 집중하여 대한민국 와인 1번지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농산업 발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시설채소, 블루베리, 인삼, 친환경 수박단지 조성 등 새로운 대체소득작목에 대한 기반시설 지원으로 생산품목을 다변화하며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넷째, 체류형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하겠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문화, 체육, 힐링 세 가지 테마가 조화된 종합휴양단지로 영동군민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며 영동군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 방침이다.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체험과 의료관광을 연계한 K-팜 누리사업을 확대 운영해 도시민과 외국인을 영동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국악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한 국악체험촌 조성사업은 체류형 국악타운으로 올해 5월 개장할 예정이며,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과 난계국악단을 내실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국악체험과 품격있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다섯째, 투명한 행정, 소통의 행정을 추진하겠다.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군민 제안제도 운영, 마을현장포럼 확대, 각종 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을 구현하겠다.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군정을 맡겨 주신 5만 영동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다.
박세복 영동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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