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은 짙게 낀 안개로 시작한다. 이날 구름은 많겠으나 비소식 없이 낮 최고기온 4~6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또 19일 설날과 그 다음날까지 충청권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설을 끝내고 주말인 21일 오후부터 22일 낮 사이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에 비가 예상된다. 기압골의 강도가 약해 강수량은 지난 15일 내린 비보다 적을 전망이다.
또 남서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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