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사업은 이주민, 탈북민, 장애인 등 다양한 문화적 주체들에게 문화적 표출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문화다양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충남문화재단은 올해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남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기초연구조사와 함께 '다붓다붓'이라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종, 연령, 지역 등으로 나눠지는 문화적 다양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다양성 기초연구조사 ▲이주민, 선주민, 노인, 청년이 함께 소통하는 라운드 테이블 ▲다문화 가정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통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재)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충남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문화자원개발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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