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도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187곳을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유통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육류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함이다.
단속결과 33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위생교육 미실시 14곳,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9곳,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해동 보관 1곳, 위생교육 미실시 9곳 등이다.
도는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