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헌혈인구 감소와 헌혈 기준 강화 등으로 부족해진 혈액의 원할한 수급을 위해 마련했다.
삼성은 1996년부터 매년 가장 혈액이 부족한 동절기에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 이래 19년간 약 28만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해 장기간 치료와 수혈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송선영 삼성생명 직원은“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헌혈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마음이 생명을 살리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헌혈 이외에도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기부금을 모아 하트펀드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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