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는 14일에는 대전역 앞 대전국제교류센터에서 거주 외국인 설맞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설을 맞아 외국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명절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떡국을 비롯한 부침개, 꿀떡, 영양떡 등 각종 고유음식 만들어 먹어보기,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법 배우기, 윷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 경연 등이다.
시는 언어별 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외국인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djkid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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