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 500% 이상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하고 트래픽 분산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T맵 사용량 증가를 대비해 용량을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설 연휴(2/17~23) LTE 서비스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으며, '설 선물', '설 안부인사' 사칭 스미싱 문제의 예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특별 관리하는 지역은 고속도로/국도 외 공원묘지, 대형마트, 터미널 등 9175곳이며, 6일간 총 2073명의 직원들이 특별관리를 위해 투입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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