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세종 시대' 16일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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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세종 시대' 16일 막오른다

16일부터 262명 정상근무 돌입… 선박 안전점검·기술개발 수행

  • 승인 2015-02-12 18:37
  • 신문게재 2015-02-13 2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 16일 세종시 아름동에서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릴 선박안전기술공단 모습.
<br />행복청 제공
▲ 16일 세종시 아름동에서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릴 선박안전기술공단 모습.
행복청 제공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16일 세종시 아름동 시대 개막을 알린다.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으로, 2개 본부와 1연구원, 전국 15지부 및 1출장소 조직을 갖고 있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소재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사옥이 최근 완공되면서, 262명 직원이 16일부터 정상 근무에 돌입한다.

신사옥은 연면적 1만212㎡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업무와 교육연구, 부대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지하 주차장 상부가 조경과 운동시설 등 시민 공원 공간으로 배치되면서, 고성능 친환경 건축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계획됐고, 에너지 효율형 녹색건축 및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초고속 정보통신 등 각종 인증도 구비했다.

공단은 향후 이곳에서 선박안전 점검 및 선박 기술 연구·개발 등 전국 해양안전 업무를 수행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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