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비용 하락세…전통시장 20만9천원 전주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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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비용 하락세…전통시장 20만9천원 전주比 1.1%↓

대형마트도 30만 9000원으로 1.2% 내려

  • 승인 2015-02-12 18:34
  • 신문게재 2015-02-13 5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설 명절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설 차례상 비용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4인기준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0만7000~20만9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1000~30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1주 전 전통시장 20만9967원, 대형유통업체 30만9535원과 비교하면 각각 1.1%, 1.2%씩 하락했다.

이는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배 대추)와 공급물량이 증가된 축산물(쇠고기) 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공된 aT의 설 차례상 및 선물세트 비용 등 가격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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