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과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우선, 장기근속과 기타 요인으로 인한 교육 침체를 방지하고 학교 간 교육 편차를 해소하며 생활근거지 근무 또는 희망 근무지 배치를 최대한 보장해 교원의 사기진작 및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또, 탁월한 교육실적을 거양한 교사를 우대하는 등 다득점자 전형 원칙을 지켜 인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올해 개교하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사에 대한 전국 공모와 정부 이전기관 배우자 일방전입 및 1대1 동수 교류 등 급속히 확장되는 시교육청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유ㆍ초ㆍ중등 신규 교사 323명을 임용하고 중ㆍ고등학교 교사의 학교급간 교류를 활성화해 학교현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했다.
홍의순 교육정책국장은 “인사원칙에 따라 교사의 희망과 능력을 최대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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