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기결혼이주여성 10명과 해당국가의 선배 결혼이주여성 10명을 선정, 오는 24일 멘토와 멘티 협약을 맺고 한국문화 정착을 위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이며 멘토로 지정된 결혼이주 여성들은 모국의 멘티를 월 1회 이상 만나 한국 문화,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들의 교육은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가능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으로 체험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이들은 마트 장보기, 대중교통 이용, 병원 다녀오기 등을 함께하며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펼치게 된다.
천안=벤자락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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