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가고 평년기온 회복… 내일 또다시 눈소식?

승인 2015-02-10 10:24

서혜영 기자

▲ 한파주의보 속에 기온이 뚝 털어진 9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황태마을 덕장에 걸린 황태들이 추위에 익어가고 있다./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10일)은 기습적인 한파가 물러가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방엔 구름이 많겠다. 다만 기상청은 해안과 강원 영동 및 일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2도▲강원도 0도 ▲제주도 3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5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강원도 9도 ▲제주도 9도 등으로 어제보다 오를 전망이다.

내일(1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서, 충청 이남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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