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난대응훈련은 수덕사와 문화재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덕사 대웅전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웅전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보 제19호인 수덕사 대웅전과 보물 제1381호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3점 등 문화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소방방지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부터 초기 진화 시까지 수덕사 자위소방대의 임무 및 역할 숙지,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작동훈련 등을 실시해 훈련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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