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은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 기술을 연중 발굴하고 특구기술정보포털(http://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4개 연구개발특구 발굴 기술을 모아 이전 상담까지 하는 창조특허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기술이전사업화(R&BD) 과제로 사업 및 제품화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소기업은 출자기술의 가치평가는 물론 설립 사전단계 등 준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특구펀드 등을 활용한 초기 투자유치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 내 이노폴리스캠퍼스를 지정,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구의 공공기술과 융합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아이디어가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구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연구소기업, 예비창업자, 대학, 출연연 등 기술보유기관이 된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25일 대구, 26일 대덕, 27일 부산특구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나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i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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